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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부채 많은 유로존 국가 특별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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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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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네덜란드가 부채가 많은 유로존 국가들을 유럽연합에서 특별관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마르크 뤼테 총리는 유로존 퇴출 관련 내용을 재정부장관, 경제부장관, 외부부 장관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했다.

뤼테 총리는 서한을 통해 과다 부채 국가를 특별관리를 받도록 하며 해당 국가의 정부로부터 예산 집행권을 박탈해 유럽연합의 관리 위원에 귀속시켜야 한다며 파산신청을 한 회사를 법원이 관리하듯이 부책구의 예산 운영에 직접 개입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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