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8일 오후 관내 롯데마트 동두천지점 유통매장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를 운영했다.
동두천일자리센터(센터장 홍도의) 주관으로 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팀장 김윤숙), 시 무한돌봄드림센터(사례조정팀장 유예진)가 공동 참여한 이날 현장 상담센터운영은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형 유통매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사업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두천일자리센터 김진경 상담사, 최순후 주무관을 비롯한 6명이 일자리사업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 구직표를 접수했으며, 무한돌봄 드림네트워크팀 이지애 사례관리사도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한편,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동두천농협앞 전통 5일장날 운영된 현장 일자리상담센터에 구직신청한 다문화가정 주부 리수칭 씨(여 43)가 동두천일자리센터의 알선으로 지난 7일부터 관내 중견기업체인 한양제과에 같은 다문화가정 출신자 2명과 함께 임시취업하는 등 동두천시가 “2011년 하반기 추진계획”에 의해 시행중인 현장일자리상담센터가 구직자들의 수요에 맞춰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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