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윤석용 한나라당 의원은 12일 소셜커머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석용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89건이었던 소셜커머스 상담 건수는 6월 861건으로 10배 가까이 늘었다.
소셜커머스가 등장한 작년 전체 상담 건수 34건보다 25배 넘게 증가했다.
올해들어 6월 현재까지 접수된 전수사례를 보면 불완전이행을 포함한 계약불이행이 34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청약철회(216건), 품질불만(144건) 순이다.
윤 의원은 "소셜커머스 시장이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는 데다 진입장벽이 낮아 업체가 우후죽순 증가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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