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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대통령 내주 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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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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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조용성 특파원) 전두환 전 대통령이 내주 중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 전 대통령은 중국 인민외교학회의 초청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베이징과 헤이룽장성을 들를 예정이다.

전 전 대통령의 방중에는 이상희 전 내무장관, 이원홍 전 문공장관 등 5공 인사 10여명이 수행한다.

전 전 대통령은 베이징에 머무르는 동안 중국의 집단 지도체제를 이끄는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가운데 한 명을 접견해 한중관계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전 대통령은 지난 2007년에도 인민외교학회의 초청을 받아 중국을 방문해 자칭린(賈慶林) 상무위원 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을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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