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09년보다 2배, 2007년에 비해서는 7배나 높은 수치이며 2010년 사회상품 총액의 3%를 차지하는 규모다.
현재 국내 최대 온라인 판매처인 타오바오왕(淘寶網)의 이용객수는 3억7000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지금까지 거래된 상품수만 해도 8억 건이 넘는다.
특히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는 전자상거래 판매액이 전체 사회상품 판매액 가운데 5%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중서부 지역에서 역시 빠른 성장세가 나타나면서 2011년 상반기 상품 구매율은 동기대비 98%나 신장됐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2년 내에 중국 전자상거래 규모가 1조위안을 돌파한 것이라고 전망하며 전국 규모의 매출 비중도 전체 사회상품 판매액 중 5%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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