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호텔서울이 ‘2011년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2011 The Best Business Hotel in Seoul)’에 선정됐다.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잡지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 아시아태평양판은 롯데호텔서울이 작년에 이어 ’서울의 베스트 비즈니스 호텔‘ 부문 1위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세계적인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을 제치고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롯데호텔 측은 설명했다.
비즈니스 트레블러 측은 롯데호텔서울의 1위 선정 이유에 대해 지속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개선, 이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꼽았다.
롯데호텔은 국내 최초로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4곳이 참여해, 각 사의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 객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여성전용층인 ’레이디스 플로어‘와 호텔 내 갤러리·호텔박물관 등 과감한 변화와 시도로 호텔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한 것을 인정받았다. 국내 최초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브랜드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도입과 최고급 한식당 ‘무궁화’의 성공적인 정착 등 식음료부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수상에서 장점으로 작용했다.
롯데호텔서울 양석 총지배인은 “롯데호텔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함으로써, 글로벌 체인호텔로 거듭나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 결과는 비즈니스 트래블러 10월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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