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20세기 피아노 음악의 서장 러셀 셔먼의 독주회가 오는 22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과 27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내한공연은 2007년 10월 서울, 부산, 대구에서 무대를 가진 이후 4년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러셸 셔먼은 우아하고 상상력 넘치는 시적인 감수성으로 ‘건반위의 철학자’로 불리우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리스트의 ‘B단조 소나타’와 ‘페트라르카 소네트’, 슈만의 ‘환타지’와 ‘아라베스크’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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