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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밴드[사진=Mnet 슈퍼스타K3 방송화면 캡처]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슈퍼스타 K3(이하 슈스케3)의 이슈 가운데 하나인 ‘악마의 편집’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예선에서부터 슈퍼위크까지 프로에 준하는 실력을 보여준 예리밴드(한승오, 유예리, 김하늘, 김선재)가 ‘슈스케 3’의 숙소를 무단 이탈했다. 이들이 무단 이탈한 이유는 ‘슈스케 3’의 편집에 대한 반발때문인것으로 드러났다.
예리밴드 멤버인 한승오는 18일 오후 인터넷을 통해 “탑 10에 들어 11월 초까지 합숙 일정이 예정됐지만 어제(17일) 숙소를 무단이탈해 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40세의 늙은 나이로 다른 경연자들을 윽박지르며 그 누구와도 협력하지 않고 자신의 욕심만 차리는 인간 말졸이 되어있었고 저희 밴드는 울랄라 세션에 붙어 기생하는 거지같은 팀이 되었다”며 “2차 미션은 특히나 슈스케 기간동안 가장 재밌었던 시간으로 꼽을 만큼 즐겁고 화목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승오는 “이 같이 그려지는 방송에 대해 정말이지 억울하고 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승오는 향후 대응 방안네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런 일들의 재발 방지를 위해 M.net과 슈스케 제작진들에게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슈스케 제작진에게 해당 영상의 원본 공개와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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