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차 없는 날’ 대중교통으로 출근하기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22일은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하여 대기오염, 교통혼잡,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는 캠페인을 벌여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승용차 없는 날(세계 차 없는 날)’행사는 1년 중 하루 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으로 1997년 프랑스 라로쉐에서 시작되어 2008년부터 양주시를 비롯한 수도권전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스스로가 승용차 운행을 자제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공무원의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솔선수범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이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전홍보 캠페인으로 오는 21일 양주역과 덕정역에서 환경관리과 전직원이 시민들에게 ‘승용차 없는 날’ 홍보물 배부 및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스스로 ‘승용차 없는 날’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작은 실천하나가 에너지 절약과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는 인식을 새롭게 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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