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런민르바오(人民日報) 20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둥성 중산(中山)시 공안국은 범죄 를 저지르고 도주 중이던 자(賈)모는 중산시 공안국 웨이보인 핑안(平安)중산을 통해 자수했으며, 현재 보석신청을 마치고 귀가 시켰다고 밝혔다.
자모는 지난 6월 친구들과 밤늦게 까지 놀던 도중 사소한 일로 시비가 붙던 도중 맥주병으로 황(黃)모 머리를 내리치면서 상해를 입게 했다. 이후 자모는 황모와 합의를 보지 못하고 도주한 혐의로 공안 당국의 추적을 받아왔다.
이후 자모는 9월 16일 중산시 공안당국 웨이보 핑안중산에 범죄를 저지른 후 도주 중인 범죄자가 자수할 경우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 지에 대한 문의의 글을 올리면서 공안당국의 주목을 받게 된 것.
공안당국은 조사 끝에 웨이보에 글을 올린 자가 자모라는 것을 확인한 후 웨이보를 통해 그와 대화를 시도하면서 자수를 권유, 자모는 18일 중산시 공안국에 스스로 찾아와 자수를 하게 됐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중국 유명 네티즌 샤먼랑은 “공안국 웨이보는 이미 경찰이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발전했다”며 “웨이보에서는 범죄자도 누구든지 소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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