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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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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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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케팅인사이트 조사… 쉐보레도 성장세

2011 자동차 품질만족도 조사. 동그라미는 1위, 네모는 꼴찌를 뜻한다. 수입차는 브랜드·순위와 별개로 조사됐다. (마케팅인사이트 홈페이지)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이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마케팅 인사이트’가 지난 7월 진행한 ‘2011년 자동차 품질 및 고객민족’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차량 보유자 및 구매 계획자 9만735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이뤄졌다.

조사 내용은 제품품질(초기품질ㆍ내구품질ㆍ상품성ㆍ디자인) 및 서비스품질(영업만족도ㆍ애프터서비스만족도), 종합만족도(품질스트레스ㆍ종합체감만족률) 등 8개 부문이었다.

르노삼성은 여기서 종합체감만족률을 포함해 디자인(기아차), 품질스트레스(쉐보레)를 제외한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은 “10년 연속 1위 달성은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이 이룬 쾌거”라며 “내년에 11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특히 지난달 출시한 SM7은 품질 부문에서 준대형차 1위, 전 차종 2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쉐보레도 선전했다. 국산차 중 2위는 올 3월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한 한국지엠이 차지했다. 품질 스트레스에서 최고점을 받고, 애프터서비스 부문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전체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반면 지난해 초기 품질 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던 현대차는 종합만족도에서 3위로 부진했다. 기아차 역시 디자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빼면 각 부문서 하위권을 맴돌았다.

한편 브랜드 구분 없이 조사한 수입차는 대부분 조사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나, 애프터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만은 평균치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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