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티파니 다툼, "야 그런 소리 좀 하지마!"... "멤버한테 할 수 있는 얘기냐!"

▲태연-티파니 다툼 [사진=KBS '빅브라더스' 방송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소녀시대 태연이 티파니와 다툼을 벌였던 사실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 '빅브라더스'에서 태연은 최근 일본에서 티파니와 다툼을 벌였다고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태연은 "일본 투어에서 타지 음식이 안 맞아 소화가 안 됐다"며 "체기가 느껴져 '체했나?'하고 혼잣말을 했는데 옆에 있던 티파니가 '야, 너 그런 소리좀 하지마 나도 체할 것 같아'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운한 마음에 '내 마음대로 아프냐'고 소리치고 방으로 돌아갔는데 티파니 말이 맴돌아 '너 아까 한 말이 멤버한테 할 수 있는 얘기냐'며 말다툼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에 티파니는 "그 때 예민해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태연과 티파니를 비롯해 유리, 서현이 출연해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냈던 환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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