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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하방 우려가 고조되며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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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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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기대했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 수준의 결과를 제시한데 따른 실망감으로 글로벌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발표한 중국의 9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4를 기록했다"며 "PMI지수는 전월의 49.9보다 하락하며 3개월 연속 기준치인 50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독일과 프랑스의 기업 활동이 2년 내 가장 둔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유로존 경기 하강 압력이 강화되며 글로벌 리세션 우려도 고조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금융시장의 잇따른 악재로 내성이 생기며 예상 수준의 조치로는 시장에 약이 듣지 않는다"며 "시장에 즉각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조치가 제시되지 않는 한 악화된 투자심리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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