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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양평 원더브리즈 뮤직페스타 출연진.<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자연친화적인 뮤직 페스티벌로 알려진 ‘2011 양평 원더브리즈 뮤직페스타’의 최종 라인업이 발표됐다.
2011 양평 원더브리즈 뮤직페스타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21일 공식 홈페이지(www.wonderbreeze.com)를 통해 1차 라인업에 이어 최종 라인업 39개팀을 공개했다.
우선 밝은 음악을 통해 ‘힐링뮤직’을 선보이는 ‘로켓트리’가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귀에 익은 멜로디로 풀어내는 ‘폴라코스틱’, 깔끔한 편곡과 연주, 청명한 보컬의 아이돌밴드 ‘게이트’가 첫 출연에 나선다.
풍부하면서도 절제된 사운드를 지향하는 ‘바람을 가르고’, 장기하가 전 멤버였고 우리 시대의 산울림이라는 평을 듣는 ‘눈뜨고 코베인’이 감성을 자극 한다.
뿐만 아니라 경쾌하면서도 편안한 록사운드의 ‘프리키’, 전 윤도현 밴드 기타리스트 윤병일 등이 결성한 록밴드 ‘비갠 후’가 합류를 결정했다.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본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스탠딩 에그’, 한국대중음악축제-2009 올해의 헬로루키 인기상을 수상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은 ‘좋아서 하는 밴드’가 뮤직페스타를 선택했다.
이번 최종 라인업에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실력파 밴드와 미래의 행보가 기대되는 밴드들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개막 첫날인 1일에는 플래닛 쉬버와 DJ 멀더, 2일 DJ 펌프킨과 염따, DJ 마제스틱 등 유명 디제잉팀이 참가, 짜릿한 축제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앞서 BMK와 리쌍&정인, 2AM, 김태우, 강산에, 리아, 에이트, 김창완 밴드, 윈터플레이 등 1차 라인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뮤직페스타에는 행사장 내 오토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캠핑 트레일러도 대여가 가능해 공연관람과 함께 휴양을 즐길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2011 양평 원더브리즈 뮤직페스타는 올 가을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로 떠오를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휴양 도시 양평에서 펼쳐지는 자연친화적 뮤직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양평 원더브리즈 뮤직페스타’는 내달 1일~3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생활체육공원 내에서 개최된다.
-다음은 2011 양평 원더브리즈 뮤직페스타 최종 라인업 명단
△ 10월 1일(토)
락캣츠, 로켓트리, 리쌍&정인, 밴드 강산에, 시조새, 옴므, 안녕바다, 커먼그라운드, 타카피, 폴라코스틱, 허클베리핀, 플래닛 쉬버, DJ 멀더
△ 10월 2일(일)
BMK, 게이트, 국카스텐, 김창완밴드, 김태우, 리아밴드, 피아, 바람을 가르고, 뷰렛, 어반자카파, 윈터플레이, 임정희, 프리키, DJ 펌프킨&DJ 염따, DJ 마제스틱
△ 10월 3일(월)
2AM, 갤럭시익스프레스, 눈뜨고 코베인, 비갠 후, 스탠딩 에그, 에이트, 와이낫, 좋아서 하는 밴드, 칵스, 크라잉넛, 킹스턴루디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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