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2냉연공장 착공식 기념촬영(현대하이스코 제공) |
이날 착공식에는 김원갑 부회장, 신성재 사장 등 임직원과 건설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하이스코는 오는 2013년 5월까지 송산면 일대 12만평 부지에 공장 건설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현대하이스코는 당진공장 200만톤, 순천공장 180만톤을 합쳐 연산 380만톤 규모의 냉연강판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연 150만톤 규모 당진2냉연공장 준공과 현재 추진 중인 전사적 경영혁신활동이 완료되면 총 600만톤 냉연제품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2공장에 설치될 냉연설비는 차량경량화를 위한 고장력강판 생산을 주목적으로 한다. 때문에 국내 최초로 설비 설계 단계에서부터 6번의 압연과정을 거치는 ‘6Stands’방식을 채택했다.
현대하이스코는 “당진2냉연공장 건설은 품질·원가·생산규모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성장 등 연관산업의 시장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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