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민주당 김희철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개통된 서울~부산 KTX의 평균 소요시간은 같은해 11월 2시간 35분 5초에서 올해 7월 2시간 37분 16초로 계속 늦어지고 있다.
코레일은 지난해 10월 개통 당시 서울∼부산 소요시간이 2시간18분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를 살펴보면 자갈도상(道床)으로 인한 선로의 진동 개소 발생으로 일정기간 궤도안정화를 위해 열차를 서행 운행해야 한다고 돼 있었다며 소요시간의 증가 이유로 선로 문제를 꼽았다.
김 의원은 “도상을 콘크리트로 바꿔야만 해결 가능한 자갈도상 문제는 천문학적인 예산과 공사 중 운행 차질 등이 우려된다”며 “현 철도 운임은 2시간 18분 기준인 만큼 지연이 되고 있다면 요금을 깎아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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