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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성차별 1위는 ‘연봉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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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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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직장생활 중 가장 많이 느끼는 남녀 성차별은 ‘연봉차이’와 ‘술 강요’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자사 개인회원 1078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차별이 가장 심각한 것에 대해 설문한 결과, 10명 중 4명은 ‘연봉차이’에서 상대적 허탈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 생활에서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 성차별 항목을 고르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9.2%가 ‘연봉차이’와 24.2%가 ‘술 강요’를 꼽았다. 다음으로 많이 느끼는 성차별은 ‘외모 신체적 발언’(12.7%)이었고, ‘야근과 특근’(11.4%), ‘성적인 농담’(9.0%), 기타(3.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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