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연구원은 "중국 동방CJ(지분율 27%)는 여전히 4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7월부터 상해 2채널을 개국하면서 추가적인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며 "지역확장을 위한 투자성 비용이 집행되면서 올해 영업이익률이 5.5%로 전년 7.2% 대비 하락하지만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최근 주가하락을 이끈 요인 중 케이블TV방송사업자(SO) 수수료·판촉비 증가로 인한 마진하락은 자체상품(PB)상품 강화와 판관비 절감을 통해 일정부분 상쇄 가능하다"며 "삼성생명 지분 1% 인수(1700억원)는 주당순이익(EPS)에 미치는 영향이 3% 이내로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공정위 규제는 현 시점에서 정확한 전망이 불가능한 바 향후 진행상황에 대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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