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서울은 ‘향후 금융 허브로 발전가능성 높은 도시’ 1위, ‘수년내 금융기업들이 해외 지사 설립을 검토할 유망한 도시’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GFCI는 세계 주요도시들의 국제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수다. 전 세계 금융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세계경제포럼(WEF) 등 외부기관이 평가하는 △인적자원 △비즈니스 환경 △인프라 △시장 접근성 △일반 경쟁력 등 5개 분야의 지수를 종합하여 산출되며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발표된다.
서울시는 지난 3월 4회 연속으로 순위가 상승한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5단계 오른 11위를 기록했다. 2009년 3월 대비해선 42단계(53→11위) 상승했다.
이번 GFCI 평가에서는 지난해 조사에 이어 런던이 1위, 뉴욕이 2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홍콩(3위), 싱가포르(4위)가 그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금융허브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SIFC)를 개장할 계획이며 외국금융기관의 국내 진입과 영업에 대한 규제 개선, 외국대학 MBA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 확보 등을 위해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는 금융산업 제도개선, 금융인프라 확충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울이 글로벌 톱5의 금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