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애플. 4분기 아이패드 생산 25% 줄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27 06: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애플이 4분기 아이패드 생산에 필요한 부품 주문을 25% 가량 줄였다고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앤코의 보고서를 인용해 포브스 인터넷판 등 미국 언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JP모건 홍콩지점은 일부 납품업체들을 통해 애플이 4분기 아이패드 부품에 대한 주문을 처음으로 25% 줄인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혼하이(鴻海)의 경우 3분기에는 아이패드를 1천700만대 생산했으나 4분기에는 1천300만대로 생산대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은 아이패드 출시 이후 지금까지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조치는 이례적인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이처럼 생산량을 줄이는 것과 관련해 시장에서는 최근 경제상황으로 인해 유럽의 수요가 축소된 것과 함께 애플의 전략적인 조치 때문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일부 IT전문매체들은 이와 관련해 내년 초로 예정돼 있는 아이패드3 출시를 앞두고 아이패드2의 재고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분석했다.

그러나 애플이나 혼하이 측은 이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