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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중기적합업종 16개 품목 선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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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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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세탁비누 품목에 대해 대기업 사업이양(사업철수) 결정이 내려졌다. 또 골판지상자와 플라스틱금형, 프레스금형, 자동차재제조부품 등 4개 품목은 진입자제 권고가 나온 반면 청국장과 고추장, 간장, 된장 등 장류에는 확장자제 권고가 결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정운찬)는 27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 1차 선정으로 세탁비누와 골판지상자 등 16개 품목을 확정·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27일 129개 업종에 234개 품목으로부터 적합업종 신청을 받은 지 딱 4개월 만이다.

이날 실무위원회에서 의결한 내용은 세탁비누 품목은 사업이양(사업철수), 골판지상자, 플라스틱금형 등 4개 품목은 진입자제, 고추장과 간장, 막걸리, 재생태이어 등 11개 품목은 확장자제를 권고키로 결정했다.

동반위는 또 이날 회의에서 1차 검토 45개 품목 중에서 나머지 29개 품목에 대해서는 조정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내달 중 추가 선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아울러 동반위는 선정된 품목에 대해서는 대기업의 이행여부와 중소기업의 품질향상 노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반위 관계자는 “1차 검토품목 이외의 품목(173개)은 대기업 진입품목과 미진입 품목으로 구분해 12월까지 검토한 후 순차적으로 선정 발표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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