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의회가 주관하는 ‘2011 LG 아트클래스’ 발표회가 9월 한달 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LG 아트클래스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복지시설 6곳을 대상으로, 국악·연극·미술 등 한 장르를 선택해 지난 7~8월 두 달간 체험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발표회는 그 동안의 예술교육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청소년들이 LG 아트클래스를 통해 키워낸 재능을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1 LG아트클래스 발표회는 지난 10일 부발청소년문화의집 국악 발표회를 시작으로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연극 발표회(17일) △지구촌지역아동센터 작품 전시회(20일) △새날지역아동센터 전시회 및 축하공연(22일)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연극발표회(23일) △새날지역아동센터 전시회 및 축하공연(24일)을 개최하며 올해 교육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LG 연암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세상가 바르게 소통하는 법을 깨닫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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