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생필품 1000개 반값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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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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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6일까지 '물가안정 쇼핑축제' 실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홈플러스가 9월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약 한달 간 전국 125개 점포에서‘물가안정 쇼핑축제’을 열고 주요 생필품 1000개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먼저 홈플러스는 10월 5일까지 신선식품 140종을 비롯해 신선가공식품 200종·가공식품 400종·위생용품 130종·가정용품 140종·가전 60종 등을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5억 원의 비용을 자체 투자해 청송·안동·문경 등 주요산지로부터 사과 130만 개를 확보, 산지보다 저렴한 개당 600원에 판매한다. 또한 1등급 이상 한우 국거리(100g) 3280원·햇꽃게(100g) 1280원·2011년 햅쌀(20kg) 4800원 등 가을철 고객들이 주로 찾는 품목을 중심으로 판매에 나선다.

'1+1’행사를 통해 다양한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도 반값에 제공한다.

한편 홈플러스는 4주 간의 ‘물가안정 쇼핑축제’ 기간 동안 추첨을 통해 5만원 이상 구매고객 6000명에게 총 3억 원의 홈플러스 상품권과 1억 5000만 신한카드 포인트, 각종 사은품도 증정한다.

홈플러스 조익준 프로모션팀장은 “최근 글로벌 재정위기에 따른 주가 폭락·환율 급등·물가 상승 등으로 더욱 가중된 고객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자체 가격투자 비중을 2배 가까이 늘려 특별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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