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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사진=손담비 트위터] |
지난 28일 복수관계자에 따르면 손담비는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극중 국회의원 딸 장태희 역할로 출연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담비는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드라마 '드림'으로 첫 연기 신고식을 치른 뒤,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이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빛과 그림자'는 '주몽'을 연출한 이주환 PD와 최완규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미 8군 무대로 데뷔해 쇼 비즈니스 업계에 몸담게 된 국내 최초의 엔터테이너가 됐던 한 남자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의 현대사를 볼 수 있는 시대극이다. 베트남전쟁, 5·16, 10·26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손담비에 앞서 남자 주인공으로 안재욱이 캐스팅돼 극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월화드라마 '계백'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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