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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빛을 발하는 주식" <한화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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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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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증권은 29일 삼성전자에 대해 불투명한 매크로 환경으로 4분기에도 특별한 실적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10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안성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 41조3000억원·영업이익 3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최근 시장기대치보다는 이익 추정치가 약간 낮으나 3분기 어려운 시기를 감안하면 충분히 선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성호 연구원은 "최근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3조5000억원대에 비해 약간 낮은 전망치를 제시하는 이유는 10월에 출시될 아이폰5 대응을 위한 정보통신부문의 선제적 마케팅비 지출 가능성이 있고 생활가전 영업적자 영향으로 디지털가전의 3분기 실적부진을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5%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나 삼성전자의 기초 체력은 이전보다 더 강해진 것"이라며 "정보통신부문 영업이익 레벨이 4조원대에서 6조원대로 높아졌고 2010년에 5000억원대에 불과했던 시스템 대규모집적회로(LSI) 영업이익도 2012년에 2조원대로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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