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송인회 극동건설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워킹맘 직원들과 함께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웅진그룹 극동건설이 '워킹맘(working mom·일하는 엄마)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귀를 한껏 열었다.
극동건설은 송인회 회장이 지난 28일 워킹맘 직원들의 고충을 들어보는 '워킹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워킹맘 직원들이 걱정없이 다닐 수 있는 회사가 최고의 직장"이라며 "워킹맘에 대한 직장 내 편견, 출산과 육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통해 워킹맘이 맘 놓고 다닐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건축설계팀 권은선 대리는 "직원들의 고충을 경청해주는 회장님의 모습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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