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는 29일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히트' 언론 시사회 후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안시현과 11월 12일 청담동 웨딩홀에서 결혼한다"고 밝히며 "여자친구도 외국에 살고 있으니 빨리 안정된 자리를 잡고 싶었고 나도 나이가 있기 때문에 빨리 결혼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날 '혼전 임신'에 관한 질문에 대해 마르코는 "전혀 아니다.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마르코와 안시현은 2년 간의 만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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