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천(王晨)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주임은 최근 `제4차 중·영국 인터넷 원탁회의‘에서 중국 인터넷 이용자가 5억명을 돌파했으며 인터넷 보급률이 40%에 달한다고 말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중국 농촌지역 인터넷 이용자는 1억3000만명으로 전체의 27%를 차지했다.
왕 주임은 인터넷 산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전략적 신흥 산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전자상거래 업종 종사자가 200만명에 육박하는 등 인터넷 분야에서 1300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자상거래의 보급으로 사회 서비스 혁신이 촉진되고 각급 지방정부의 업무 효율이 제고되는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모바일 인터넷 단말기들이 빠른 속도로 보급되면서 새로운 산업의 성장 기반도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인터넷 결제시장은 작년 1조위안(184조원) 규모에서 올해 1조8000억위안, 내년 2조7000억위안, 2013년 3조6000억위안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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