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이 정규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박지성은 1일(한국시간)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시티와의 올드트래퍼드 홈경기에서 후반 41분 대니 웰벡의 추가골을 도우며 팀승리에 일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33분 터진 안데르손의 선취골과 웰벡의 추가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박지성은 리그 첫 도움을 신고했지만 현지 언론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며 평점 7점을 줬다. 필 존슨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반면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은 "부지런했지만 왼쪽 측면 공격에서 애를 먹었다"며 6점을 매겼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최하 평점인 5점을 줬다.
한편, 맨유는 15일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