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 기기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스마트 마케팅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3일 수원 삼성 홈구장에서 ‘포토 프린팅’ 이벤트와 ‘슈퍼매치 포토제닉’ 이벤트가 동시에 펼쳐진 ‘K-리그 슈퍼매치 이벤트’를 열었다.
‘슈퍼매치 포토제닉’은 경기장내 모바일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소지하고 있는 갤럭시S2 스마트폰으로 축구 경기 사진을 촬영하면 올쉐어 기능을 통해 스마트TV로 이미지를 뽐낼 수 있다.
‘포토 프린팅’ 이벤트는 스마트TV 이동식 체험버스 외부에서 스마트TV, 갤럭시, 카메라, 프린트의 스마트 기능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로 체험버스 외부에 설치된 수원 삼성 선수 사진과 스마트걸과 함께 사진을 찍어 이미지를 스마트 TV로 전송하고 즉석에서 모바일 프린팅으로 출력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전국 600여 디지털프라자에서 ‘스마트에 도전하라! 하우투리브 스마트 페스티벌’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먼저 ‘스마트 슈퍼스타에 도전하라’ 응모 이벤트를 통해 10월 중순부터 전국 주요 5개 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고객 참여형 게임 리그인 ‘스마트 슈퍼스타에 도전하라’ 참여자를 모집한다.
‘스마트 슈퍼스타에 도전하라’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14일까지 디지털프라자를 방문해 매장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 스카이프 영상통화로 스마트걸(smart girl)과의 퀴즈대결을 펼쳐 정답을 맞추면 응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슈퍼스타에 도전하라’ 최종 우승자에게 1,800만원에 달하는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 12종을 풀 패키지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스마트 뽐내기에 도전하라’ 이벤트는 갤럭시 S2 등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에 담긴 사진을 매장에 비치된 스마트TV로 전송해 스마트 컨버전스 기능을 체험하고 인증샷을 삼성전자 페이스북에 올려서 참여하게 되며, 가장 많은 댓글을 받은 1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상무는 “이번 이벤트들은 스마트 리더인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가 제공하는 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