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통.반장 대상‘국가 암 무료검진 사업’설명회 개최

나와 가족을 위한 투자! 국가암 조기검진!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부평구 보건소(소장 곽광희)는 지난달 30일 부평구 통.반장 350명을 대상으로 암예방을 위한 “국가암 무료 검진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가천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임정수 교수(인천지역암센터 암관리부장)가 암의 원인, 치료와 관리법, 암을 예방하는 생활 수칙, 국가암 무료 검진사업에 대해 자세하고 알기 쉽게 진행됐다.

'국가암 무료 검진사업'은 국가에서 의료급여 수급자와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보험료 부과기준: 직장가입자 6만4000원이하, 지역가입자 7만3000원)이하 대상 자에 대하여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검진비를 전액 국가에 서 부담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암 검진 지정 병원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결과 암이 발견되면 보건소에서 암 치료비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 박모씨(45.삼산동) "평소 '암'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만을 갖고 있었는데 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다는 것을 알고 암 조기검진에 적극 참여할 것" 이라며 "암 예방을 위해 평소 건강한 식생활과 긍정적인 마음가짐, 금연, 절주 등 좋은 습관과 매일 30분이상 꾸준한 운동을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암환 자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고 “암”으로 인한 사망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점에 비추어 암 예방을 위한 주민 교육과 많은 주민들이 암 조기 검진에 참여하도록 하여 암 조기 검진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가암 무료검진 대상자 여부 및 검진기관 등 궁금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http://www.nhic.or.kr) 나 국가암 검진 콜센타(☎1577-1000) 부평구보건소 건강증진팀(☎ 509-8240)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