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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슬림 스탠드형 고효율·난방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는 겨울철 전기요금을 대폭 절감해주는 2011년형 가정용 고효율 냉·난방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슬림 스탠드형 제품(모델명: F-W163DADW, 냉방면적: 52.8㎡, 난방면적: 42.3㎡)이다.
에너지 1등급의 고효율 ‘슈퍼 인버터’ 절전기술이 적용돼 외부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적정 온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온도 유지를 위해 작동과 멈춤을 반복하는 정속형보다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고 냉·난방 속도는 3배 이상 빠르다.
전면과 좌·우 3면에서 바람이 나오는 ‘슈퍼 3D 입체 냉·난방’ 기능으로 13미터 거리까지 바람을 보낼 수 있다. 공기청정과 제습 기능이 탑재돼 깨끗하고 위생적인 실내공기를 제공한다.
또 일반 전기히터 대비 화재 위험이 적고 냉방에서 난방까지 사계절 사용이 가능해 계절 제품을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라는 설명이다.
LG전자 한국AE마케팅 이기영 팀장은 “냉·난방기는 전기 히터보다 전기료 절감과 안전성 측면에서 탁월해 업소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LG전자는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 냉·난방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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