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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경절 베이징 관광객 31%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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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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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방준 기자) 베이징시 당국에 따르면 중국 건국기념일 10.1 궈칭제(國慶節) 휴가 3일째를 맞은 4일 현재 베이징 전체 공원과 관광지에 총 200만1000명의 관광객이 몰려 들었다. 이는 작년 동기에 비해 31% 늘어난 수치다.

이와함께 베이징 상무위(商務委)의 발표에 따르면 연휴 3일간 베이징에서 121개 주요 서비스 소매판매 업체들의 매출액이 22억8000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베이징 시내 차이바이(菜百)백화점은 궈칭제 연휴기간중인 3일 연간 매출액 100억 위안을 돌파, 중국 소매업계에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번연휴 기간에는 또한 교외 단거리 여행객들도 대폭 늘어나면서 야외나들이용 용품과 스포츠 레저 용품 판매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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