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신부 8명, 수사 1명 일행은 이날 오후 4시 50분께 서귀포시 강정마을 중덕 삼거리에서 해군기지 공사장 정문 사이에 있는 철조망을 타고 넘어 공사현장인 구럼비 해안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오후 3시 30분께 해군기지 건설 공사현장에서 ‘해군기지 결사반대’라는 문구가 쓰인 깃발을 들고 공사 중단을 요구해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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