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소니 픽처스는 최근 사망한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전기인 ‘스티브 잡스’의 저자 월터 아이작슨과 영화판권 구입에 합의했다.
이 전기는 아이작스가 스티브 잡스가 암으로 투병 중이던 생전에 2년에 걸친 스티브 잡스와의 40번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완성됐다.
아직 출간되기도 전인 전기 단행본인 ‘스티브 잡스’는 예약 주문을 받고 있는 상태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소니 픽처스는 앞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디스 이즈 잇(This Is It)’과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를 다룬 영화 ‘소셜 네트워크’를 제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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