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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간 건강 프로젝트 쿠퍼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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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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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알콜성 간 건강에 초점을 둔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에 이어 비알콜성 간 건강에 초점을 둔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간 건강 프로젝트 쿠퍼스'를 11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어린 복분자열매의 효능을 살린 건기식이다. 식약청이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인 어린 복분자열매 추출물이 무려 3천150mg(1일 섭취량) 들어있다. 여기에 건강에 좋은 산수유와 초유분말을 함유했다.

익지 않은 어린 복분자열매(미숙과) 추출분말은 간 건강이 염려되는 사람에게 12주 동안 인체 적용한 결과, 간수치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고 식약청으로부터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최초의 복분자 건기식이다.

통상 식용으로 먹는 익은 복분자열매(성숙과)는 당도가 높지만 항산화 활성이 낮고 페놀성 함량이 적게 함유되어 있다. 이에 비해 어린 복분자열매(미숙과)의 경우, 당도는 떨어지지만 항산화 활성이 우수하고 비타민C 함량과 페놀성 함량이 높아 약용으로 활용된다. 실제 한방에서는 어린 복분자열매를 말려 한약재로 사용한다.

특히, 어린 복분자열매는 맛을 충족시키기 힘들어 제품화에 성공한 경우가 없었으나 한국야쿠르트는 기술력을 앞세워 제품화에 성공했다. 신제품 한 병에는 어린 복분자열매 15g(약 200여 개)의 간 건강 기능성 성분이 담겨있다.

한국야쿠르트 정길연 마케팅부문장은 "지치고 힘든 현대인들, 특히 간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성인층에 강하게 어필할 것"이라며 "건강과 편의를 추구하고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최근 시장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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