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인터파크, 美 인터넷서점 사업 진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10 14: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터파크글로벌 정식 오픈하고, 인터넷서점·eBOOK 서비스 시작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인터파크가 해외 전자상거래 진출을 위한 인터파크글로벌을 정식 오픈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한국 도서를 미국 현지에 직배송하는 인터넷서점과 eBOOK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터파크글로벌의 도서 사업은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도 한국 인터넷서점의 빠르고 저렴한 해외 배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 실시로 기존 15일 이상 걸리던 배송 기간을 미국은 3일 이내, 캐나다에서는 5일 이내에 고객이 제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을 위해 인터파크는 지난 5월 해외 법인인 인터파크글로벌을 설립했으며, 9월에는 LA인근 세리토스(Cerritos)에 20만 권의 책을 보관할 수 있는 물류센터도 완공했다. 또한 미국 유수의 물류 회사들과 협력을 통해 미국 현지 직배송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인터넷서점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인터파크는 미국 인터넷서점 진출과 함께 향후 쇼핑을 비롯한 티켓·공연 등 전자상거래 분야를 포함한 온라인 서비스 분야 전반에서 사업을 확대”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터파크도서 서영규 대표는 "미국, 캐나다에서도 인터파크도서의 다양한 혜택과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누릴 수 있게 돼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되며, 인터파크도서의 차별화 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인터파크의 서비스 플랫폼과 콘텐츠를 현지화 해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진출할 것" 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