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독재자 모드 [사진=KBS '1박2일' 방송화면]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이승기가 독재자 모드를 발동시키며 나영석 PD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9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 - 1박2일' 5일장 투어 2탄에서 멤버들의 '단점 극복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날 이승기는 단점 '요리' 극복에 도전했다. 이승기는 다른 멤버들이 단점 극복 미션을 통해 획득한 수구레 국밥, 두부, 취나물, 고들빼기김치로 취나물밥과 취나물무침, 두부전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이승기는 '1박2일' 나영석 PD를 조수로 부려먹었다. 이는 이승기가 나영석 PD와 뇌호흡 내기에서 이겨 일일 노예 이용권을 따냈기 때문이다.
이승기는 '승셰프'로 변신에 나영석 PD를 '나보조'라고 부르며 독재자 모드에 들어갔다. 이승기는 "쌀을 불려야 하니까 마음속으로 600까지만 세고 물을 버려라"고 주문해 나 PD를 당황케 만들었다.
이에 나영석 PD가 "그냥 취나물을 넣고 밥을 하면 되지 왜 굳이 600을 세고 물을 버리냐"고 따지자 이승기는 "레시피가 그렇게 하라고 했다"며 독재자 모드를 이어갔다.
결국 독재자 모드 이승기가 만든 취나물밥, 취나물무침, 두부전이 멤버들의 호평을 받으며 단점극복에 성공했다.
/kakahong@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