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온라인 설문 서비스 '서베이몽키' 한국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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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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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설문조사 서비스 제공업체 서베이몽키가 한국 온라인 설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데이브 골드버그 서베이몽키 최고경영자(CEO)는 17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외 온라인 서베이 산업의 현황과 서베이몽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소개하고 향후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골드버그 CEO는 “서베이몽키 서비스는 쉽고 간편할 뿐만 아니라 웹사이트, 이메일 혹은 SNS와도 손쉽게 연동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 혹은 개인적인 관심사 등 언제 어디서나 서베이를 진행할 수 있고 많은 정보를 통한 보다 나은 의사 결정을 돕는다“며 ”특히 모바일과 SNS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의 경우, 서베이몽키가 성장할 수 있는 무한 잠재력을 갖춘 시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한국 고객들이 서베이몽키의 설문조사 서비스를 비즈니스, 학업, 취미 등 다양한 목적에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베이몽키는 웹에 기반한 빠르고 편리하며 효율적인 온라인 설문 조사 및 분석 서비스를 기업, 기관, 학교, 일반인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 자신이 별다른 지식 없어도 서베이몽키의 설문 도구를 활용해 직접 원하는 조사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서베이몽키의 툴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베이몽키는 현재 전세계 92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독어, 불어, 중국어, 일어 등 총 14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9.5%의 사용자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업 고객의 이용도 매우 활발해 미국 경제지 포춘 선정 100대 기업이 모두 서베이몽키의 고객사일 정도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사회적기업 하품 박경밀 대표와 LG전자 한유신 선임연구원 등 실제 고객 및 소비자 의견 수렴이나 연구 자료 취합 등에 서베이몽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국내 사용자들이 참석해 서베이몽키 서비스의 편리성, 효율성, 가격 경쟁력 등에 대한 실제 경험담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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