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우수기업 CEO와 청년구직자간 멘토링제를 추진, 20쌍의 멘토·멘티를 결연시켜 4명의 청년구직자가 일자리를 찾았다.
시는 지난달 22일 ‘청년일자리 창출 CEO와 청년구직자간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진 뒤 멘토링제를 운영해 왔다.
‘CEO와 청년구직자간 멘토링제’는 CEO(멘토)가 청년(멘티)구직자를 1대1 전담 지도를 통해 청년구직자를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핵심 인재로 육성하는 남양주시만의 청년취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일자리를 찾은 청년구직자 가운데는 사전 설문조사 시 응답한 희망분야 CEO가 운영하는 업체에 인턴사원으로 취업,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멘티도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구직자의 취업활동을 지원을 위해 멘토링제를 상시 운영하여 청년구직자가 희망하는 우수 멘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청년 전담 컨설턴트도 배치해 멘티·멘토의 지속적인 교류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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