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멘토링제, ‘청년구직자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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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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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기업 CE0와 청년구직자간 멘토링제가 청년실업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1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우수기업 CEO와 청년구직자간 멘토링제를 추진, 20쌍의 멘토·멘티를 결연시켜 4명의 청년구직자가 일자리를 찾았다.

시는 지난달 22일 ‘청년일자리 창출 CEO와 청년구직자간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진 뒤 멘토링제를 운영해 왔다.

‘CEO와 청년구직자간 멘토링제’는 CEO(멘토)가 청년(멘티)구직자를 1대1 전담 지도를 통해 청년구직자를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핵심 인재로 육성하는 남양주시만의 청년취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일자리를 찾은 청년구직자 가운데는 사전 설문조사 시 응답한 희망분야 CEO가 운영하는 업체에 인턴사원으로 취업,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멘티도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구직자의 취업활동을 지원을 위해 멘토링제를 상시 운영하여 청년구직자가 희망하는 우수 멘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청년 전담 컨설턴트도 배치해 멘티·멘토의 지속적인 교류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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