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북한 공산집단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키 위해 실시됐다.
28사단의 군악대의 주악에 맞춰 종교의식, 오동호 지회장의 추념사, 오세창 동두천시장의 추도사, 보영여고 합창단의 조가합창, 유가족들의 헌화와 분양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민족사에 영원히 빛날 공훈을 세우시고 운명을 달리하신 자유수호 호국영령들이 아름다운 조국의 품안에서 편안히 잠드시길 빈다.’ 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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