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학 연구원은 "터치 칩이 고객사의 고가 전략 스마트폰에 적용되면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향 칩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칩 구매량이 급증하고 있어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칩 매출 비중은 상반기 5% 수준에서 4분기 21%까지 증가할 전망이며. 영업이익률은 2분기 7.3%에서 4분기 11%로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 2개 모델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동사의 칩이 적용된 고가 스마트폰 모델 수가 증가하면서 칩 매출은 2011년 300억원 초반에서 2012년 900억원대로 급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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