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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협, 상장사 설비투자 전년동기比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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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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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설비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3월 결산법인인 금융사를 제외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611곳의 상반기 설비투자액은 30조824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2% 늘었다.

상장협은 사업보고서와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각 기업의 유형자산 취득액에서 처분액을 빼 설비투자액을 산출했다.

30대 그룹 상장사의 상반기 설비투자액은 22조862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2.9% 증가했다.

삼성그룹(6저1000억원)과 LG그룹(4조2000억원)의 설비투자액이 가장 많았다. 다만 삼성그룹 설비투자액은 작년 동기보단 13.50% 감소한 수치다.

설비투자 증가율은 SK그룹(250.2%)과 LG그룹(37.0%)가 높았다.

상장사 직원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98만4330명으로 1년 전보다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0대 그룹의 직원 수는 69만2499명으로 9.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GS그룹 직원 수가 19.70% 늘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LG그룹(17.69%)과 한진그룹(11.71%), 삼성그룹(11.4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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