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경제정보화위원회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이징시 12.5(2011~2015 경제개발 5개년계획) 자동차산업 발전계획(이하 계획)'을 발표하고 베이징시는 향후 중국 최고의 신(新)에너지 자동차 개발 환경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화왕(新華網)이 28일 보도했다.
계획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12.5규획 기간 내 △순수 전기차 완성차 및 관련 부품의 R&D 및 산업화 △하이브리드카 개발 △전지 및 기타 선진기술을 이용한 신에너지 자동차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국내 로컬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생산라인 구축을 추진하고, 합자기업에는 베이징의 전기차 발전 계획을 숙지시켜 핵심 기술의 현지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계획은 또 전기차 리스, 전지 리스 등 다양한 운영방식을 모색해 전기차 서비스 기업 및 건전지 회수 전문 기업을 설립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대중교통, 택시, 물류, 공무 등 분야에서 전기차 시범 운행을 실시하고 점차적으로 개인용 전동차 구입에까지 확대, 국내에서 전기차 사용률이 제일 높은 도시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베이징시는 이번에 마련된 계획에 따라 베이징 자동차산업 규모를 2015년 5600억위안(한화 약 97조5352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베이징시는 또한 3000억위안 이상의 다국적 자동차 그룹 1개, 1000억위안 이상의 완성차기업 3개, 백억위안 규모 부품생산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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