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마켓이 국내 1위 전자제품 전문점인 하이마트와 손잡고 '하이마트 전용관'을 오픈했다.
G마켓은 하이마트 전용관 오픈을 계기로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강화와 함께 관련 제품에 대한 서비스 또한 업그레이드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G마켓 하이마트 전용관은 △익일 무료 배송 및 설치 △공휴일 특별 배송 △지정일 배송 △폐가전 무료수거 등 매장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하이마트 전용관에서 구입한 제품은 전국 300여 하이마트 매장에서 A/S 접수가 가능하다.
G마켓은 온라인몰의 가격 경쟁력과 인지도, 하이마트의 제품경쟁력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마켓은 이번 전용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일까지 할인쿠폰 증정 및 파격적인 단독 특가 판매전을 진행한다. 하이마트관에서 구매하는 고객 중 500명에게 스타벅스 1만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단독 특가전에서는 DELL 인스피런 노트북·SKY 더 플레이어 등 16종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G마켓 관계자는 "G마켓의 가격 경쟁력 부분과 하이마트의 전문 서비스가 서로 잘 부합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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