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은 류 대사가 김 위원장에게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최근 방북한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상무부총리의 인사를 전하며 북중우호조약 체결 50주년인 올해 두 나라 사이의 관계 발전이 촉진됐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 올해 리위안차오(李源潮) 중국 공산당 조직부장, 장더장(張德江) 국무원 부총리, 멍젠주(孟建柱)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 등이 북한을 방문해 김 위원장을 만나 실속있는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리영호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김영일·김양건 당비서 등이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