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치안유지와 대민봉사에 헌신한 전ㆍ의경 및 경찰들을 격려하기 위해 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전ㆍ의경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전․의경 한마음 위문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위문공연은 달샤벳, 알리, 써니힐, 홍진영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전자현악단 카린의 퍼포먼스 및 전ㆍ의경 장기자랑 등 흥겨운 자리로 마련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올 여름 수해복구 지원에 힘써준 경기경찰청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전·의경 장병에게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사회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킨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경기도 위문공연은 경기경찰청을 마지막으로 총 10회 공연을 마무리 짓게 되었다.”며, “국방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장병 및 전·의경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군장병 및 전ㆍ의경을 대상으로 총 77회의 위문공연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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