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이상형 걸그룹 "달리기 잘하던 씨스타 보라가 이상형"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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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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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이상형 걸그룹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김석훈이 걸그룹 중 이상형으로 씨스타 보라를 꼽았다.


31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석훈은 MC들이 걸그룹을 좋아하냐고 묻자 “소녀시대를 좋아한다.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가장 빨랐던 여성분이 멋졌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그 분이 씨스타 보라다”라고 답해줬다.


이어 김석훈은 “여자친구와 함께 운동하는 게 꿈이다. 솔로생활이 답답할 때가 많다.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거나 나는 왜 지금 혼자인가란 생각을 자주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별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석훈을 위해 걸그룹 10팀이 ‘꼭 결혼하세요’란 메시지를 담은 CD를 선물했다.


CD를 둘러보던 MC 한혜진은 “씨스타 보라씨도 메시지를 남겼다. ‘석훈오빠, 늘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라고 한다”라고 소개하자 김석훈은 “특별한 문구는 없네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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