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식품기업 아워홈이 서울 역삼동 GS타워 내 입점해 있던 사랑채와 케세이호, 실크스파이스를 각각 손수헌·싱카이·오리옥스뷔페로 새단장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아워홈은 이번 리뉴얼 작업을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와 메뉴를 갖춘 고품격 다이닝 공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외식브랜드의 통합작업도 진행한다.
아워홈은 올 초부터 단일매장으로 운영되던 아워홈의 레스토랑들을 분야별로 묶어 대표 브랜드로 통일하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사랑채에서 이름을 바꾼 손수헌은 청담 본점의 명성을 잇는 프리미엄 한식 레스토랑으로, 전통 한식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메뉴들이 특징이다. 특히 손수헌 불고기·바싹 불고기·매운 버섯불고기 전골 등 한식의 대표 메뉴인 불고기를 특화시켜 선보인다.
서울파이낸스센터점에 이은 2호점인 싱카이 역삼점은 전통 중국요리 전문점으로 꾸며졌으며, 오리옥스 뷔페는 기존 실크스파이스의 명성을 이어받아 인도·베트남·태국식 요리를 제공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기존 프리미엄 레스토랑들의 명맥을 잇는 동시에 맛과 서비스의 질을 한차원 높였다"며 "고객들에게 각인되는 명품 다이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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