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송지효 세족식 '간질간질' 사랑이 오려나봐요…네티즌"이 참에 그냥 사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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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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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커플 송지효 개리 커플이 닭살 행동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릴레이 꽃단장’에서 아침 미션으로 개리가 송지효의 발을 씻겨주는 미션을 수행했다.

아침에 잠결에 일어난 송지효는 무슨 일인지 난감해 했고, 개리는 세족용 물과 수건을 준비해 송지효의 발을 정성스럽게 비누칠하며 씻겼다. 

이때 제작진은 배경음악(BGM)으로 이승기의 ‘연애시대’와 김동률의 ‘아이처럼’이 깔리면서 알콩달콩한 연인 느낌이 나도록 분위기를 유도했다. 

개리는 정성을 다해 송지효의 발을 닦아 주었지만 송지효는 “물이 차갑다.”며 물방울 폭탄을 쏟아내며 투닥거렸고, 개리의 손길에 간지러움을 탄 그녀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개리는 끝까지 발가락 사이를 닦아주며 정성껏 세족식(?)을 치뤘다.

개리 송지효 세족식을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 잘됐으면 좋겠다","송지효는 좋겠네","실제 연인같은 느낌 물씬나네","월요커플 진짜 사겨라","송지효 간지러웠겠다","부럽네 누가 발도씻겨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월요커플’ 송지효와 개리는 많은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으며 꾸준히 사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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